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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023년 3월 23일 ‘제8차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을 시작으로 11월 23일 ‘제14차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까지 올 한해 동안 총 7회의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 4월 시작한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은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연건캠퍼스와 관악캠퍼스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기획했으며, 의과대학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달 열리고 있다.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은 Zoom과 유튜브 라이브 등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첫 시작을 알렸던 제8차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의 첫 연사로는 안정호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초빙해 ‘융합은 없다’는 주제로 과거 경험과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융합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한 ‘제14차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은 음악대학 전상직 교수(전 음악대학장)를 연자로 모시고 ‘논리적인, 합리적인, 그래서 더 감동적인...’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유튜브 라이브 등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울의대는 앞으로도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을 통해 교수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꾸준히 연건캠퍼스와 관악캠퍼스 간의 교류협력에 증진할 계획이다.
2023년
‘연건-관악 리더십 포럼’
돋보기융합은 없다
안정호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과학기술혁신정책의
맥락과 최근 동향박상욱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Designed animals
장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시진핑 집권 3기 중국의 사회문제: 농민공 문제를 중심으로
정종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법률로 보는 도시와 건축-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김종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이제 창조하라- 세상을 보는 예술가의 눈
권대훈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논리적인, 합리적인, 그래서 더 감동적인…
전상직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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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함께’ 일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구성원의 리더십과 글로벌 의학 분야 역량 강화 및 국제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필요한 교육·연구·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2년 8월 설립됐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국제보건의료에 헌신한 故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발자취를 따라 의료 상황이 취약한 나라의 역량 향상과 국제보건의료를 이끌 미래 세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의료취약국 의료인 역량강화 교육과 임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올해 1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심장센터(Institut de Cardiologie d’Abidjan)에서 ‘2023 코트디부아르 심장수술 의료기반 조성 및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2023 베트남 외상외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2023 에티오피아 의료진 심장수술 교육 현지 연수 사업 성료 등 의료취약국의 역량 향상과 국제보건의료를 이끌 미래세대 양성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의대의 국제보건의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제보건 분야에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학습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1.19~28.
‘2023 코트디부아르 심장수술 의료기반 조성 및 교육사업’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심장수술 의료진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
2023.2.2~5.
‘2023 베트남 외상외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시행했으며, 베트남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 왔다. -
2023.4.13~16.
‘국제보건대학협회(CUGH) 2023 연례 학회’에 참가해 글로벌 서저리(Global surgery)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란셋 저널 편집자상’ 수상했다. -
2023.6.4~11.
‘2023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의료기반 조성 및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2023.6.17~18.
‘심장질환 환아를 위한 재활 운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3 몸튼 마음튼 가족 건강 캠프>를 시행했다. -
2023.7.14~21.
‘2023 네팔 심장수술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통해 네팔 의료진의 의료 역량을 강화에 기여했다. -
2023.7.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함께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 적극 참여했다. -
2023.8.14~17.
‘2023 베트남 외상외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호치민 175군병원 의료진 스터디투어’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외상 치료 시설과 응급·방재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
2023.8.29.~9.3.
‘2023 필리핀 학교보건 증진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현지 상황과 필요에 맞는 학교 보건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2023.10.1~9.
‘2023 하반기 코트디부아르 심장수술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체중이 가장 적게 나가는 영아 수술을 현지 의료진과 함께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2023.10.25.
국내 의과대학 재학생 대상 국제보건 인식조사 논문이 BMC Medical Education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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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사과학자 양성프로그램 15주년 및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은 3월 10일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서울의대 의사과학자 양성프로그램 15주년 기념식 및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현우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 부단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정은 의과대학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의 축하 인사에 이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과학자인 신희섭 IBS 명예위원, 곽호중 코넬대 교수, 이진구 서울의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다음 순서로 김종일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장이 서울의대가 2009년부터 시작한 의사과학자 양성의 노력과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소개했다. 2부 패널 토의에서는 인제의대 이종태 교수, 연세대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장 이민구 교수, 고려대 행정학과 안준모 교수, 채영광 노스웨스턴대학 교수, 이유정 서울약대 교수, 류승원 가천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한 번 의사과학자의 길을 선택한 이들이 끝까지 자신의 진로를 지켜낼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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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대학교
총장단 간담회서울대학교 총장단 간담회가 4월 10일 오후 5시 의과대학 행정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유홍림 총장, 김성규 교육부 총장, 윤영호 기획부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서울대학교병원 보직자, 의과대학 보직자 및 연건캠퍼스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물리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교수님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 연결을 병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홍빈 교무부학장의 의과대학 현황 발표를 비롯해, 김정은 의과대학장의 의대 현안 발표가 있었으며, 현장 및 온라인으로 접수를 진행해 인사, 연구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수님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총장단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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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1회 연세의대-서울의대
교류제(연서제)6월 10일 제21회 연세의대-서울의대 교류제(연서제*)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됐다. 2019년에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서연제를 마지막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과 이은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양 대학의 보직자와 학부생을 망라한 41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이번 연서제 행사는 양 대학 동아리 간의 농구(서울대 승), 야구(서울대 승), 축구(서울대 승), 테니스(연세대 승) 교류전과 교수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된 계주(서울대 승), 일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 부스와 포토 부스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진행됐다.*두 학교가 번갈아 가면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는 해는 ‘연서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는 해는 ‘서연제’로 명명하고 있다. 2023년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주관하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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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3년 대학-병원
합동발전세미나2023년도 대학-병원 합동발전 세미나가 7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했으며, 김정은 의과대학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의과대학 및 병원 교수 3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2명의 특별 연자를 모시고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의 의과대학장인 Yap Seng Chong 학장이 ‘Taking the Next Step: Moving from Science to Polic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두 번째 초청 강연은 신원호 CJ E&M 프로듀서가 ‘원래 그런 것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두 강연 모두 청중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밖에도 제4차 전체교수회, 서울대학교병원 업무 보고, 의과대학 6년제 교육과정 개발 경과 보고, 교수협의회 총회 등이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의 미래지향적 멀티캠퍼스로 나아갈 시흥캠퍼스 소개와 한국형 의료·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능을 수행할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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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울의대 6년제 교육과정
개발위원회 발대식8월 22일 오후 5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의과대학 6년제 교육과정 개발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의과대학 보직자와 6년제 교육과정 개발위원회 위원, 각 분과위원회 위원을 포함하여 총 70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6년제 교육과정 개발 경과 보고 및 앞으로의 각 위원회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은 ‘100여 년 만에 의과대학의 학제가 통합 6년제가 가능하도록 법제화된 것’과 ‘서울의대 6년제 교육과정 개발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의 의의를 전했다. 또한 6년제 교육과정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새로운 교육과정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이끌어 나갈 개발위원회 위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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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3 Nature Index Cancer,
암 연구 분야 서울대학교 ‘국내 TOP 1위’저명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서 발표하는 교육연구기관의 연구경쟁력 지표인 ‘2023 네이처 인덱스 Cancer 교육기관 순위’에서 서울대학교가 국내 TOP 1위, 세계 53위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암연구소가 속해 있는 부문인 암 연구 분야에서 2020 네이처 인덱스 순위 이후 2023년에도 국내 TOP 1위로 선정된 것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핵심역량 목표인 ‘연구역량 강화’에 암연구소가 기여하고, 암연구소가 세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서울대학교 암연구소(Seoul National University Cancer Research Institute, SNU CRI)는 올해 60주년을 맞이해 Nature Index Cancer 2023 발표에 맞춰 암연구소의 연구와 비전을 국제적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9월호에 게재하였다.
네이처(Nature)에서는 전 세계 Top 100개 저널에 게재된 논문의 저자와 소속기관을 분석한 Nature Index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 연구기관의 연구 순위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Nature Index Cancer 2023에 게재한 내용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홈페이지(https://cri.snu.ac.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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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2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후원자 감사의 밤10월 27일 오후 6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되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여한 후원자와 사회 각계인사를 초청하여 후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의과대학의 비전 및 모금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위하여 발전기금을 지원해 주신 후원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많은 응원과 큰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는 환영의 인사말과 함께 의사과학자양성사업, 세상을 치료한 따뜻한 의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은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연구재단 상임이사가 서울의대 모금 성과와 도서관 모금 캠페인 및 건립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하여 리뷰했다.
이후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의 건배사로 시작된 만찬에 이어 김경환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의 와인 토크와 가수 말로(Malo)의 감동적인 재즈공연이 진행됐다.
신찬수 발전후원회장의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관리 감독할 것이며, 국가가 원하는 의사과학자 또 이웃을 생각하는 글로벌 리더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폐회사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서울의대 학생 동아리인 미술부와 사진반의 30여 점 작품 전시와 음악반의 기념 공연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의미의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