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간 MOU 체결

    2월 6일(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재단법인 푸르메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전인재활을 통하여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2023학년도 1학기에 의예과 선택교과목인 ‘사회와 의료현장에서의 리빙랩’ 수업을 공동개발하게 되면서 이번 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사회와 의료현장에서의 리빙랩’은 가까운 미래에 의사가 될 의예과 학생들이 의료현장과 연결된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당사자의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며 공감 능력과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데 목표를 두고 개발된 수업이다. 서울장애인복지관에서는 당시 현장 체험과 또래 발달장애인과의 일대일 매칭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최종 활동회에서는 복지관 관계자 및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캠퍼스 투어와 평가 발표회를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번 정식 협약을 체결하면서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하였고, 사회적 공감 기반 수업이 더 단단한 초석을 다지게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 2 제6회 대학원 의과학과
    한마음 체육대회

    대학원 의과학과는 2월 21일(수) 의과학관 체육관에서 제6회 의과학과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의과학과 소속 교수와 대학원생 등 약 25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경품권 추첨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돌아갔다. 김종일 학과장은 “이번 행사가 연구실 구성원들이 화합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원생은 “반신반의하며 참여했는데 1시간 30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연구실 선후배들과 인생네컷 사진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 3 서울대병원-서울대의대-하버드의대
    교육-연구 협력사업 심포지엄

    3월 25일(월)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윤덕병홀에서 ‘서울대병원- 서울대의대-하버드의대 교육-연구 협력사업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월 26일 서울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제1호로 지정됨에 따라 준비 절차를 밟았다. 그리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과 교육-연구 협력사업에 관련된 논의 중에 있는 바, 이에 본 심포지엄은 기관 간 상호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에 목적을 두게 되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Collaborative Network between Institutions - What We’ve Learned from the Past & How We will Shape It in the Future’로 김용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이호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부학장이 좌장을 맡았고,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David Golan 부학장과 Arlene Sharpe 교수를 포함한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 4 서울의대
    6년제 교육과정 개발 설명회

    서울의대 6년제 교육과정 개발위원회는 지난 2023년 8월 개발위원회 발족 이후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교육과정 개발 현황 공유와 임상교수들 및 기초교수들로부터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의견 청취와 토의를 진행하고자 4월 12일(금) 임상교수 설명회, 4월 17일(수) 기초교수 설명회를 각각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6년제 교육과정 개발의 배경부터 개발 경과와 향후 계획까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개발의 전 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의 교육과정과 향후 변경될 교육과정에 대해 열띤 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울의대가 추구해야 할 6년제 교육과정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은 그간 의욕적으로 참여해 주신 개발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분과위원회 위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시행될 6년제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5 2024년도
    대학·병원 합동발전세미나

    2024년도 대학·병원 합동발전세미나가 7월 12일(금)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의과대학 및 병원 교수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금년도 행사에는 2명의 연자를 모시고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먼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이태진 명예교수가 ‘고종의 교육 근대화 의지와 미국 - 의학교 설립의 배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고, 두 번째 특별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김상태 교수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역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두 강연 모두 청중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밖에도 의학교 125주년 기념영상 상영, 제4차 의과대학 전체교수회, 서울대학교병원 업무보고, 의과대학 6년제 교육과정 개발 경과보고,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총회, 의대 및 각 병원 신임교수 소개 등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신영기 시흥캠퍼스본부장이 서울대학교의 미래지향적 멀티캠퍼스로 나아갈 시흥캠퍼스를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 6 함춘회관
    가천홀 개소식

    8월 14일(수) 오전 11시, 함춘회관 가천홀 개소식이 열렸다. 함춘회관 가천홀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3층에 위치하여 사용되었으나, 2021년 치매극복연구사업단이 신설, 입주하게 되면서 임시 폐쇄되었다. 금번 의과대학과 동창회에서 힘을 모아 신규 가천홀 공사를 실시하게 되어 2층에 새로이 자리잡게 되었다. 이 장소는 앞으로 의과대학 강의실 및 행사장소, 동창회 행사장소 등으로 유용히 쓰일 예정이다.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은 가천홀 개소를 축하하며 이 강의실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인재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하였다.

  • 7 의대-공대 학제간 융합연구
    과제 발표회 및 선정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공과대학의 학제간 융합연구 지원사업이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하며, 9월 20일(금) 오후 2시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2023년도 과제 발표회 및 2024년도 과제 선정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의대와 공대 학장단이 뜻을 모아 시작된 이래, 양 대학의 우수한 연구자들을 1:1로 매칭하여 새로운 연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매년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올해 행사에는 의과대학과 공과대학의 학장단과 2023년도 과제에 선정된 6개 팀, 그리고 새롭게 2024년도 과제에 선정된 5개 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 발표가 있었다. 의과대학 박완범 교수와 공과대학 권성훈 교수의 공동 연구로 Nature 지에 게재한 연구성과가 발표되었으며, 이로써 의대와 공대의 융합연구가 글로벌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또한, 의과대학에서 추진 중인 한국형 HST(Harvard-MIT Program in 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Korea) 계획이 소개되었다. 한국형 HST는 디지털,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초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새로운 융합 프로그램으로, 의과대학은 향후 초학제적 융복합 연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래의학과 기술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 발표회와 선정식을 통해 양 대학은 학문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융합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 8 202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

    11월 14일(목) 오후 6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여한 후원자와 사회 각계인사를 초청하여 후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의과대학의 비전 및 모금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발전기금을 지원해 주신 후원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응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는 환영 인사말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과 ‘세상을 치료할 따뜻한 의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갔다. 이어서 이은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연구재단 상임이사가 서울의대 모금 성과, 의학도서관 건립 현황에 대해 리뷰하였다. 이후 이규항 계요의료재단 명예이사장(14회 동문)의 건배사에 이어 만찬과 김경환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교수의 와인토크,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코리안바로크소사이어티’의 기념 공연을 진행하였다.
    방문석 발전후원회장의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격려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폐회사를 끝으로 행사는 종료되었다. 본 행사는 의사과학자양성사업기금을 수혜 받는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 발표 및 감사 인사, 학생동아리인 미술부 작품 전시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