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터 프랭클 · 청아출판사 · 2020년
나치 강제수용소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실존적 기록으로, 인간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어떻게 찾아내는지 짚어낸다. 비인간적인 현실 속에서도 ‘태도를 선택할 자유’가 남아 있음을 강조하며 삶의 존엄을다시 묻는다.
대학원생 노○○’s Pick!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인간의 의지가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마주할 때마다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임소연 · 민음사 · 2022년
여성과 과학의 관계를 과학기술학(STS) 시각에서 짚어 보며, ‘여성의 몸’이 어떻게 오랫동안 신비와 편견의 대상으로 다루어져 왔는지 드러낸다. 난자 냉동, AI 챗봇, 여성형 로봇 등 다양한 사례가 과학이 사회적 구조와 긴밀히 연결된 지식을 생산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직원 서○○’s Pick!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얻었 습니다. 특히 ‘누구나 각자의 목소리를 낼 자격이 있다’는 메시지는 일상과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부드럽게 만들었어요.

프랑수아 를로르 · 오래된미래 · 2004년
정신과 의사 꾸뻬가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탐색하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풍요 속에서 오히려 불행을 느끼는 현대인의 마음을 섬세하게 짚어내며, 소유보다 태도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대학생 이○○’s Pick!
학업에 치여 행복을 놓치고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예전에 누렸던 행복이 지금의 나와 어떻게 다른지 곱씹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와이 슌지 · 1999년
잘못 보낸 한 통의 편지를 계기로, 이미 세상을 떠난 연인과 동명이인의 옛 동창에게 편지가 오가면서 두 사람의 기억이 겹쳐지는 이야기다. 눈 덮인 오타루와 고베를 배경으로, 첫사랑의 설렘과 상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마음의 온도를 포착한다.
대학생 서○○’s Pick!
오래전 마음속에 접어둔 감정들이 다시 피어오르는 영화였습니다. 사랑의 따스함과 아련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 주어, 우리 모두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렸습니다.
조셉 코신스키 · 2025년
전직 F1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새로운 팀과 함께 다시 트랙에 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실전 경기에서 촬영한 레이스 장면이 속도와 긴장감을 사실적으로 전달한다. 두려움과 재도전을 동시에 품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스크린 위에 힘 있게 펼쳐진다.
교수 김○○’s Pick!
끝까지 밀어붙이는 끈기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태도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됐어요.



강예신 ·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 · 2025.8.8.~10.9.
회화·드로잉·미니어처 설치 작업을 통해 일상의 작은 감정과 기억을 ‘이야기 숲’처럼 펼쳐 보이는 전시다. 토끼와 고양이 캐릭터가 이끄는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잊고 지냈던 사소한 감정들이 은근히 피어난다.
직원 이○○’s Pick!
지쳐 있던 마음에 평온과 따뜻함을 다시 불어넣어 준 전시였습니다. 바쁘게 흘러가던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제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히무로 유리 · 그라운드시소 한남 · 2025.10.3.~2026.3.29.
실과 천을 이용해 ‘기쁨’과 ‘감각’을 시각화해 온 일본 출신 텍스타일 아티스트 히무로 유리의 개인전이다. 층층이 덧댄 직물을 잘라내면 새로운 패턴이 드러나는 구조를 통해, 일상의 순간들이 어떻게 하나의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는지를 보여준다.
대학생 김○○’s Pick!
겹겹이 쌓인 직물을 잘라내며 전혀 새로운 무늬가 드러나는 과정이 제 일상과 닮아 있었습니다. 내가 겪는 모든 일들이 색을 달리해 의미를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작품을 보며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